-양 지자체 교류 확대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공동 사업 발굴 등
-전북도와 유럽연합(EU) 지역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양 기관의 맞손

[투데이안]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해외 교류협력 확대 및 다변화 일환으로 유럽연합(EU) 지역과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소장 김봉철)와 손을 맞잡았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전라북도-EU 지역간 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 한국외국어대학교 EU 연구소 김봉철 연구소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 EU지역-전라북도 지자체간 교류 확대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 EU지역-전라북도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공동 사업발굴 ▲ 전북의 문화·교육·예술·관광 등 對 EU지역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EU는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지역으로 경제통상·기후변화·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두터운 관계를 구축해 온 바, 이제는 민간국제 교류의 차원을 확대해 EU지역-전라북도 지자체간 교류를 활성화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EU지역의 원활한 국제교류 추진을 위해 한국외대 EU연구소와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교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EU와 전라북도의 지자체 차원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업을 본격화해, 전라북도의 해외 민간교류 지역 다변화와 EU지역과의 민간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