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에서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볼수 있는 ‘동네책방 바로대출’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책방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 방법은 군산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s://lib.jbe.go.kr/gec/index.do)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대출 ‧ 반납하면 된다. 1인당 월 신청권수는 2권, 대출기간은 15일이며 연체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올해 군산교육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서점은 총 4곳으로 한길문고, 예스트서점, 그림책앤, 양우당서점이다.

군산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회관 대수선으로 인해 자료실 운영을 하지 않아 ‘동네책방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독서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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