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명품도시 군산 ! 순항중
- 대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대회준비 당연 으뜸
국내 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스포츠 수요자가 증가되면서, 군산시에서는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많은 예산을 할애해 엘리트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그결과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로 우수선수 확보기반을 갖추고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거두는 등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전국대회 뿐만 아니라 국제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하나하나 쌓아왔다.
또한 대국민 인기를 안은 프로스포츠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프로대회 유치를 위해 구단과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구단 측 요구사항에 대해는 원윈 원칙 하에서 최대한 수용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계속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대한 순회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공무원들은 동분서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5 군산시장배 전국우수 초·중ㆍ고교 초청 농구대회'가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열렸다.
학교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서해초교, 군산중·고 등을 포함한 19개 팀(초등6, 중등8, 고등7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풀리그 경기방식으로 월명체육관과 군산중학교 등에서 열려 초등부는 인천송림초, 중등부 용산중, 고등부 우승은 군산고가 차지했다.
시는 연간 28개의 매머드급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공식인증을 받고 국내 6대 메이저 대회에 이름을 올릴 만큼 급성장해 금년도에는 4월 12일 1만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치러졌다.
매년 연초에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시즌 첫대회로 시작하며 전국학생축구의 문을 화려하게 여는 금석배 전국축구대회는 스토브 시즌 중 겨우내 갈고닦은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팀들이 용호상박하는 학생축구의 백미다.
올해는 1월 21일부터 2월 1까지 12일간 초등부 34, 고등부 41개팀 등 총 75개 팀이 출전해 초등부는 포철동초가 3연패를, 고등부는 경북 용운고가, 고등부저학년 우승은 경북글로벌선진고가 차지했다.
1992년 창설이래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최강의 팀으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개최된 세계 양대 빅 이벤트 중 하나인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는 9개국 국가대표팀 남녀 300여명의 세계최고수 선수들의 현란한 발기술과 고난도 기술의 경연이 화려하고 성대하게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6월의 빅 스포츠이벤트였던 ‘트루 드 코리아 201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사이클 축제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트루드코리아 조직위 및 대한사이클연맹 등이 주관했다.
18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7대(구미,무주,여수,강진,군산,대전,서울) 거점지자체를 8일간의 일정으로 1,249km의 거리를 달리는 코스로 6월 12일부터 6월 13일의 군산경기에서는 세계최장의 새만금방조제와 아름다운 금강을 바라보며 레이스를 즐겼다.
공기 좋고, 음식 맛도 좋고, 깨끗한 숙박지 등 3대 요소가 안성맞춤인 군산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지 유치 등 발 벗고 나선 결과로 군산시는 지난 1분기동안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등 15개의 매머드급 대회를 유치해 선수와 임원 대회관계자 등 2만 5,000여명을 유치했다.
관광객 등 외래방문객 5만여명이 군산을 방문해 대회참가 뿐만 아니라 근대문화체험, 고군산 새만금방조제 등 관광지 방문과 지역특산물구입, 숙식 등을 통해 80억여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었다.
이런 결과는 매년 수십 개 대회를 진행하며 쌓은 대회 운영 경험이 갖춰지면서 군산시의 스포츠 마케팅은 화려한 꽃을 피우고 있으며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물론 핵심기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군산에서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열릴 때마다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품질의 특산물, 고객이 만족하는 숙식환경 등을 외래방문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자정노력과 서비스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서비스분야의 괄목할만한 발전을 가져오고 있다.
스포츠가 군산관광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스포츠산업의 파급효과는 정량적인 경제적 이익 효과뿐만 아니라 서비스질의 향상과 개선 등 시민의식 향상, 도시이미지 개선, 도시위상 상승 등 도시브랜드 향상에 까지 폭넓게 미치고 있다.
이를 통한 15만명의 선수와 임원, 외래방문객을 유치하고 150억 원의 지역경제 수입효과를 달성해 스포츠산업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나아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부족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 선진시민의식 확산, 선진국형 도시미관개선, 서비스정신의 정착 등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