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하늘선물 감자캐기 체험 큰 인기

2015-05-06     정규섭

-가족단위 체험객 몰리면서 당초 목표인원 450명 초과

2015 부안마실축제의 일환으로 진행한 하늘선물 감자캐기 체험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부안군은 올 마실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2일간 동진면 동전리에서 진행한 하늘선물 감자캐기 체험이 가족단위 체험객이 몰리면서 당초 목표인원 450명을 초과한 47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감자캐기와 함께 감자를 갈아 직접 감자전 만들어 시식, 찐감자 시식, 왕감자선발, 민속놀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감자캐기는 가족별 10kg의 감자를 직접 캐 박스에 포장까지 체험토록 진행되고 왕감자선발은 천년의 솜씨 쌀을 경품으로 제공, 호응이 좋았다.

 
특히 계화면 강종석씨는 감자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특별 이벤트로 직접 개발한 감자피자와 감자샐러리, 감자경단 등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안 동진감자의 맛과 체험에 매혹돼 오복을 듬뿍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