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 개최
-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화전놀이의 현대적 계승
- 초중고 학생들이 꾸미는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풍성
- 당일 방문객 2만여명, 어린이 그림•글짓기 경연대회 참가자 3천여명 예상 돼..
제15회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이하 화전축제)가 4월 18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우천 시 4월 25일로 순연)
화전축제는 청소년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는 축제로, 축제 당일 모악산에 오르면 진달래 화전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있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가야금연주와 음악줄넘기 공연, 중․고등학생들의 신명나는 댄스 공연을 비롯해 풍물, 현대무용, 포크, 마술 공연 등 하루 종일 흥겨움이 그칠 줄을 모른다.
모악산 진달래화전축제는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사진촬영대회, UCC동영상 대회, 모바일(핸드폰) 삼행시짓기 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에는 전라북도지사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완주군수상, 전주시장상, 전주교육장상, 완주교육장상, 제전위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참여 학생들이 많은 만큼 최대한 많은 수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13회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 제전위원장 권창환(前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은 "우리 선조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함께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정성을 들여 준비했으니 가족과 자인들의 예쁜 손을 꼬옥 붙잡고 모악산에 오셔서 봄을 더 가까이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