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옥 출판기념회, ‘결국은 사람이더라’
2015-04-12 엄범희 기자
-서울, 5월 7일 오후 6시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서
-전주, 5월 19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서
이경옥(보명 在京) 전 안정행정부차관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5월 7일과 19일 서울과 전주에서 각각 열린다.
이 전 차관이 펴낸 책자에는 '나는 사람으로 살았고 사람으로 살고 있다. 나에겐 누구하나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내 곁에 모두가 귀한 사람, 소중한 사람이었다. 결국은 사람이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5월 7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이어 5월 19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이 전 차관은 “쉼 없이 달려왔던 저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로 작은 책을 출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은혜를 주셨던 모든 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출판 기념회를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전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내무부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청, 국세청,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행정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부터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는 국가기록원장과 안전행정부 차관 등을 지냈다.
현재 전북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