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4년 성과및 2015년 운영 계획 밣혀

2014-12-31     정규섭

‘전국 제1의 의회’를 꿈꾸며 달려온 제7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진희완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화합하고 사랑하는 군산시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때보다 본격적인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주민들에게 불편한 사항과 불합리한 조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군산시의회는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4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까지 66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5분발언 18건, 시정질문 1건, 건의문 3건과 조례안 31건, 동의안 13건, 예산안 3건, 승인안 4건, 기타 9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함으로써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221건을 지적, 이 가운데 시정조치요구 32건, 대책마련요구 188건, 행정사무조사발의 1건 및 민생위주의 예산을 심의 편성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22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진희완 의장은 “2015년에도 원칙과 순리가 존중되고 모든 의사결정이 투명하게 이루어 지어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의 의견이 반영돼 시민 중심에서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의 2014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2015년 의회 운영계획

제7대 전반기 6개월간의 군산시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정리하면 ?

제7대 전반기 군산시의회는 지난 7월, 30만 시민의 사랑과 기대속에 희망과 꿈을 안고 출발하여 시민가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7대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를 정리하기에 짧은 기간이지만 의회 스스로의 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되게 하는 의정활동,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합니다.

첫째는, 의회 스스로의 자정과 의원 화합에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두번의 정례회와 4번의 임시회를 통해 자정 노력을 약속하고 의원으로서 윤리의식 고취와 실행을 다짐한바 있으며, 의원간에 지역과 정당을 구분하지 않고 의원 24명이 하나로 결집해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잘 하도록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둘째는 본격적인 민생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이지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중에 시민의 목소리를 크게 듣기위해 관내 곳곳에 프랭카드를 붙이고 시민의 불편사항을 물었으며 언제든지 의회를 방문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째는, 폭넓은 의정 교류활동을 했습니다.

자매결연 도시인 원주시의회와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 노력과 중국의 연대시 청도시를 방문하여 21세기 동북아 경제중심의 도시 군산시를 홍보하며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증진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시의회 운영에 대한 목표는?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의 군산시의회를 만들 것 이며, 지방자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소통과 신뢰의 장을 열어 가겠습니다.

또한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민의식에 발맞추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관행은 개선하고 지역발전과 시민편익을 도모하는 화합하고 사랑하는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시민의 조그만 불편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의회의 권한과 책임은 모두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만큼 시민을 위한 노력과 함께 30만 군산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도맡아 할 것입니다. 이에 다음 4가지 역점사항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화합하고 사랑하는 군산시의회’조성
의회는 시민의 대변자이며 의회의 권한과 책임은 모두 시민에서 비롯된 만큼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시민의 조그만 불편사항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 ‘책임을 다하는 강한 의회’ 조성
의회 본연의 업무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로 강력한 의회의 위상을 다지겠습니다. 물론 잘한 것은 과감히 지원해주는 시스템 운영으로 집행부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해결을 원칙으로 하되 시민의 뜻이 절대적으로 존중되고 반영되는 강력한 의회를 만들 것입니다.

▶ ‘사랑받고 믿음 주는 희망의회’ 조성
시민을 위한 일이면 발로 뛰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정립하여 기존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의 공복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고, 또한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 ‘서민생활 책임지는 경제의회’ 조성
경제가 많이 어려운 때일수록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해 민생을 적극적으로 챙겨 서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희망과 꿈을 갖는 시민의 삶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군산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되고 풍요로운 생활로 우리 시의회가 정치권과 집행부의 가교역할로 우리 지역에서 추진중인 각종 국책사업추진은 물론 우리 생활속에 법적, 제도적 모순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고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군산시민 모두가 잘사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지난 6대까지의 의회는 자치시대 기틀을 다지는 역할로 이제 제7대부터는 새로운 자치시대 자치여건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변화하는 시민의식에 맞춰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형 의정활동을 펼쳐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과 어려움을 가까이서 접하게 된다면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대해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겨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5년도 군산시의회의 의정운영과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

지금 우리 군산시는 2015년을 기점으로 각종 국가사업를 마무리해 군산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해로 정하여 많은 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2014년에 추진하는 사업을 잘 마무리하면서 2015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에 다음 세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 의회차원의 새만금 육성에 대한 적극적 지원책 강구
-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육성에 관한 각종 정책들에 대해 우리 의회가 앞장서 군산시의회 차원에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 새만금 개발구역에 70%가 군산지역인 만큼 집행부와 적절한 협의를 통해 우리시가 구상하고 있는 개발계획이 반영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요 전북의 희망인 군산 새만금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36일간 제183회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 예산안 심의, 2014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습니다.

우리 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의 예산안에 대하여 군산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집행부를 지원하고 불필요한 예산안에 대하여 삭감하여,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그동안 집행부의 군산발전을 위한 추진사항의 성과와 실적을 격려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의 사업추진을 독려했습니다.

▶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도모에 앞장
서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시민의 민생안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며, 요즘 세계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이를 잘 극복하도록 서민생활 특별지원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군산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군산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언제든 시민 여러분 곁에서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명품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3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산시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산시의회는 군산이 전라북도의 경제일번지 역할에서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의 경제 일번지로 거듭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과 도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므로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