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선보이는 발효신기술의 향연
-2014 국제발효컨퍼런스 오는 10월 24일~25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서 열려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발효신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전북대학교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발효식품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효신기술과 발효미생물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더불어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발효컨퍼런스는 발효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미국, 덴마크, 일본, 홍콩 등 4개국의 저명한 해외연사를 포함하여 주요석학, 관련기업인, 전공자 등 400여명이 참여해 발효식품 및 신가공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진행된다.
Henning Otte Hansen(덴마크 코펜하겐대학 교수), Glenn Young(미국 UC 데이비스 교수), Prof. Arun K. Bhunia(퍼듀 대학 교수), Hideaki Itoh(일본 아키타대학 교수), SHAH Nagendra Prasad(홍콩대학 교수), 류상렬 교수(서울대학교), 이정미 박사(대상식품 연구소)의 학술발표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슬로우푸드시대에 맞는 식품 제조 산업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산․학․연간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컨퍼런스 개최에 앞서 차세대들의 학문적인 열망을 북돋고 전문 인력 발굴을 위한 ‘차세대과학자경진대회’가 24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열린다.
10개 대학 발효식품 분야 석·박사 과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 실적과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발효식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2014 국제발효컨퍼런스 학술위원장인 정용섭 교수(전북대)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에스포에서 발효 신기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술의 장 국제발효컨퍼런스는 발효식품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2014 국제발효컨퍼런스는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생물산업연구소,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순창발효미생물관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한다.
한편 발효식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늘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