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야간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기쁨 두배, 감동 두배

2014-09-29     정규섭

 
-가을에 만나는 지평선의 밤, 가족·연인과 행복한 추억만들기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야간프로그램이 대폭 업그레이드 운영된다.

더불어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연계해 더욱 알찬 체험 프로그램과 체류형 축제가 가능해졌고, 마을별로 운영하는 사랑방과 백구로컬랜드 등 농촌체험마을에서 체험에서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고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야간 놀이마당을 따로 구성해 운영하는 ‘지평선 夜한밤에‘에서는 지평선 등불, 불깡통놀이, 풍등날리기와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가을밤 어릴적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가족, 연인, 친구간 서로의 사랑을 메시지로 전하는 “지평선등불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는 전국 인터넷을 사용하는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벽골제 축제설화를 스토리텔링화한 생태 숲은 한지와 여치 집을 활용한 LED조명 디스플레이로 은은하고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 ‘단야낭자 사랑정원’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면 행복한 추억에 근사한 사진은 덤이 될 것이다.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불과 빛을 테마로 풍년, 희망, 사랑을 기원하며 조명과 레이저, 불꽃놀이가 어우러져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인 ‘지평선 쌍룡 서치쇼’는 쌍룡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를 진행하여 야간 관람객 유입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벽골제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을 위한 1,633명의 횃불 퍼레이드는 대표축제의 주제성을 반영해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횃불과 함께 화려하게 재현한 “벽골제 횃불 퍼레이드”는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으로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벽골제 뿐만 아니라 시내권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야간 공연무대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