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 신기한 넝쿨여행!
2014-09-18 정규섭
- 지평선축제 인기코너 주렁주렁 박 터널
김제 지평선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보름 앞으로 가을과 함께 성큼 다가왔다.
그 중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 5월 하순부터 파종과 정식, 유인, 병충해 방제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박과류 넝쿨터널은 길이 70m에 폭7m로 150평 규모이며, 터널 내 박과류 14종을 재배 전시하며 올해에는 볼링핀, 배불뚝이등 새로운 품종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넝쿨식물 터널의 위치는 우마차길 바로 옆으로, 대형 주차장과 축제장이 연결되는 곳으로서 쉼터 기능 및 다양한 볼거리등으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김제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인기품종과 새로운 품종을 시도하면서 병충해와 밀식된곳에서 온도 및 환경관리 등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고 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