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에서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홍보해요~

2014-07-25     정규섭

- 교월동장, 당·신·멋·져 교월사모와 운주계곡에서 축제 홍보

지난 24일 아침 교월동 자생봉사단체인 교월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유기중, 이하 교월사모)회원들은 완주군에 있는 운주계곡으로 1일간의 피서를 떠났다.

비록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긴 하지만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영예를 안은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타시군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 박상문 교월동장은 홍보현수막까지 자체 제작해 교월사모와 동행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축제 홍보현수막을 붙이고 신나게 달린 45인승 대형버스는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온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교월사모 회원들은 계곡물에 몸을 담그기 전 지평선축제 홍보 어깨띠를 메고 각 처에서 온 피서객들에게 리플릿과 전단지를 주며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벽골제를 중심으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됨을 알렸다.

“당당하게, 신나게, 멋지게, 져주면서 살자!!”라는 뜻의 당신멋져!!는 교월동을 사랑하는 모임의 슬로건으로 내가 사는 지역을 좀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즐겁게 봉사하고 기꺼이 양보하며 사는 멋진 교월인이 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피서지에서까지 지역축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열과 성의를 다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당신멋져!!”라는 말을 듣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흔쾌히 홍보에 동참해 준 교월사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고 “축제 전까지 마을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의 타시군 방문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알고 찾아오는 축제가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하며 회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