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광 한국생명연구원장 명예도민증 받아

2014-07-24     엄범희 기자

-오태광 원장은 전라북도 미생물 연구기반 구축 기여 ↑

오태광(58)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24일 송하진 지사에게 전북 명예도민증을 받았다.

24일 전라북도는 “미생물가치평가센터 구축” 및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한 기여를 인정,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오태광 원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2012년 10월 31일 취임이후 “친환경바이오 소재 R&D허브센터” 구축 사업 완료, “바이오리파이너리연구센터”를 올해까지 완공하는 등 전라북도 연구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한, 올해 220억원 규모의 바이오신약 장기의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영장류 자원확보를 위한 “국가영장류자원지원센터” 유치 노력에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원장은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전라북도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미생물 분야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