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힐링은 자연휴양림에서

2014-07-14     투데이안

- 도내 12개 자연휴양림 운영 중

자연휴양림의 특징
천연림에서 뿜어 나오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가족단위 웰빙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무더위를 앞두고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휴양림의 인기가 더 한층 높아져 가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상쾌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물놀이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녹색쉼터다.

도내 자연휴양림 현황
도내에는 총 12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운영중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유 자연휴양림 7개소와 남원 남원, 임실 성수산등 2개 개인운영 자연휴양림, 그리고 진안 운장산, 순창 회문산, 무주 덕유산 등 3개소의 국립 자연휴양림이 있다.

도내 공․사유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1년에 43만명, ‘12년 46만명, ’13년 48만명으로 최근 3년동안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자연휴양림 손님맞이 준비 완료
전북도에서는 자연휴양림 이용 성수기(7.15~8.20) 대비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설물 안전관리와 청결상태 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 완료했다.

휴양림내 수영장, 공동화장실, 취사장 등 다중 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침구류의 위생상태,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화재 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최고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절기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숲해설가, 숲생태관리인 등을 배치해 숲에 대한 이해와 숲 탐방․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연을 좀더 깊이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휴양림 예약 방법
자연휴양림 시설물 이용 예약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함으로 주의가 요구됨. 해당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려는 날짜에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적어도 한달 이전에 시설물 예약을 신청하고 사용료를 입금해야 한다.

특히 성수기 이용은 한달전 매월1일에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이 되므로 미리 방법을 알아두어야 편리하다 .

휴양림 시설 사용료는 휴양림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숙박시설은 규모에 따라 5만원~20만원 등으로 다양하고 주차료, 캠프장 사용료 등은 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