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김광수 의원 선출

2014-07-01     투데이안

-1일 제312회 임시회 열고 의장단 구성
- 제1부의장 황 현 의원, 제2부의장 이상현 의원 당선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김광수 의원(전주2)이 선출됐다. 김 의원은 1일 전라북도의회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38표 중 35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김광수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민선6기 도정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전라북도의회가 200만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전북번영의 기틀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한“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회복하는 역동적인 의정활동과 유권자들의 쇄신 요구에 부응, 도민들에게 신뢰 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면서“아울러 집행부와 치열한 정책대결을 벌이고 각종사업에 대해서는 신중한 타당성 검토를 하는 한편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집행부에 경종을 울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의회는 제1부의장 선거에서 38표 중 37표를 획득한 황현 의원(익산3)을, 제2부의장에는 38표 중 00표를 얻은 이상현 의원(남원1)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