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조태운 지사면장 공로연수 퇴임식

2014-06-23     투데이안
 

임실군 지사면 조태운 면장이 26일 11시 가족과 친지, 직원, 주민 등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갖는다.

조 면장은 지난 1974년 10월 전남 승주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1987년 임실군으로 전입, 임실군청 의회사무과 의사담당 및 재무과 부과담당,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등 주요 요직을 거치고 의회사무과 전문의원으로 승진한 뒤 환경보호과장, 산업유통과장, 신평면장을 거쳐 2012년 지사면장으로 발령받아 면정을 잘 이끌었다는 평이다.

그는 40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근무자세,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군정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서미순 여사와의 슬하에 2남을 두었으며, 훌륭하고 성실한 일꾼으로 만들어 가정과 직장에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렇듯 주요 부서에서 탁월한 능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사면장 재직 시 십이연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원산 소하천 정비사업, 계산리 현계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 그리고 주민소득증대사업 추진 등 면민이 살기 좋은 지역개발과 군민생활의 편익증진에 남다른 헌신 봉사를 실천해 총 11회에 걸쳐 각종 포상을 수상했다.

임실군 종합행정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2013년 군민의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태운 지사면장은 명예로운 퇴직을 앞두고 “공직생활을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공로연수라는 자랑스러운 영예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아껴주시고 도움을 주셨던 면민과 직장동료 여러분의 덕택이라고 생각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임실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