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꿈은 이루진다.

2014-06-16     박래윤 기자

-17일부터 귀농귀촌교육신청 접수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군산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 적응, 농업의 이해 등을 담은 “2014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교육은 7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문반은 7회, 기초반은 12회에 걸쳐 강좌를 열게 된다.

전문반은 30명, 기초반은 50명을 모집한다. 또한, 전문반의 경우 귀농귀촌교육을 이수한 경험이 있으면 되고, 기초반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현장교육과 실습교육 비율을 전체교육시간의 67%(전년 35.5→금년 67.2%), 내부강사 비율은 79%(70→79%) 늘렸다.

외부전문강사 시간은 기초반과 전문반의 합반으로 운영하는 등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으며 교육의 경제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과목을 대폭 조정했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 방문접수 등 편리한 방법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귀농귀촌 교육 참여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비자농업계(454-5231)로 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귀농귀촌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249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중 110명이 우리시 농촌에 정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