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당선자

2014-06-05     투데이안

황정수 무주군수 당선자가 제6대 무주군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탄생했다.

 
황 당선자는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홍낙표 후보에게 600여 표차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4년 뒤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착실하게 4년을 준비한 끝에 설욕했다.

황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현역 홍낙표 후보를 비롯해 3번이나 군수를 역임했던 김세웅 전 군수, 막강한 조직력을 등에 업고 복병으로 떠오른 황인홍 구천동농협 조합장과의 힘겨운 선거전을 펼쳤다.

 
황 당선자 당선 소감에서 “오늘의 승리는 저 황정수의 승리가 아니라 무주군민의 승리요 농민의 승리였다”며 “저를 지지해 준 여러분들과 끝까지 제 곁에서 힘든 내색 않고 응원의 말을 아끼지 않았던 제 가족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