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 한암(翰庵)장학회, 대학생 장학금전달
2014-04-25 투데이안
임실군 신평면 한암장학회는 지난 25일 신평면사무소에서 학교성적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생 3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암장학회는 지난 2012년도에 작고한 한점판씨가 살아생전에 3,000만원의 사재를 털어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수익금으로 지난 18년간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이날 장학금은 전북대에 재학중인 곽민주(신평 대리)양을 비롯 2명의 학생들에게 이강승신평면장이 전달하는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은 곽 양은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업에 열중하고 아울러 지역사회발전과 고향사랑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로 한암장학회는 명실공이 신평면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이제까지 155명에 2,722만원의 장학금을, 불우이웃에도 1,27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