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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투데이안

- 용안면 기독교연합회 어려운 이웃에 성금 100만원 기탁

용안면 기독교연합회(회장 성기황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모은 기금 1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4일 용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성기황 목사는 “용안면 8개 교회 연합이 부활절을 맞아 모은 헌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덕진 용안면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성금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여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용안면 기독교연합회는 10여년 전 부터 꾸준히 부활절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