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준비 본격 가동
2014-03-28 박래윤 기자
지난 25일 진봉면 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박영현)와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병두) 임원진은 회의를 통해 보리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 및 행사 추진일정과 예산을 결정했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올해 5번째 맞이하는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의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인 진봉면 망해사 인근 보리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최대 경관축제이다.
보리를 테마로 신 “황금보리를 찾아라”라는 대표 프로그램과 8개의 테마, 48개 프로그램을 연출해 내방객들에게 5월의 보리밭추억을 선물하고 도시와 농촌의 교류 및 우리고장의 특산품인 쌀, 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축제이다.
행사가 펼쳐지는 추억의 보리밭 축제장 이외에도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과 수평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새만금바람길’과 바다를 향해 고즈넉이 앉아있는 천년고찰 ‘망해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평소 느낄 수 없는 평온한 쉼터를 제공한다.
박영현 경관보전추진 위원장은 “전국 최대의 보리밭(1천400ha, 여의도 1.6배)에서 펼쳐지는 3일간의 대향연에서 김제지역 보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와 더불어 김제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