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들, 진안군 테스트베드에서 실습으로 배운다
2025-11-26 이나영 기자
-진안군, 청년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운영
[투데이안] 진안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6일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스마트농업 실습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제 딸기와 방울토마토 온실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습 교육은 스마트농업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재배 기술을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온실 환경 제어 ▲작목별 생육 관리 ▲병해충 대응 요령 ▲수확·선별·포장 등 생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진안군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농업인이며, 신청 및 문의는 미래농업팀(063-430-8637)에서 받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스마트 영농 시대에 맞춰 실습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