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까지 사용 마감

2025-11-24     엄범희 기자

[투데이안] 전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 사용기한이 오는 30일 자정(24시)으로 종료됨에 따라, 잔액이 남은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전주사랑상품권 등 모든 유형이 포함되며, 12월 1일 0시부터 잔액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이 중단된다. 미사용 잔액은 전액 회수된다.

소비쿠폰 사용 내역과 잔액은 카드사 누리집과 전주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는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 또는 시내 거점 전북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정승원 전주시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는 만큼, 지급받은 시민들은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