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기 전달

2025-11-22     엄범희 기자

-22일,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에 150만 원 상당 연탄 지원

[투데이안]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판규)이 22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두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친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가정까지 나르며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좁은 골목과 경사가 가파른 지형 등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판규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비 부담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물품 지원을 넘어 사람의 손길과 마음이 전해지는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곳곳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명절 생필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연탄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