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국회의원, 150번째 전북 명예도민 되다.

2013-11-21     엄범희 기자

-'새만금특별법' 대표발의 공로 인정
- 앞으로도 새만금 사업 위해 전력 투구 포부 밝혀

[투데이안]새누리당 남경필 국회의원이 150번째 명예 전북도민이 됐다.

 
김완주 도지사는 21일 국회에서 남경필 의원에게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3대 부수법안 대표발의 등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남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지역화합특별위원장으로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대선 후보를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 172명의 서명을 받아 최단기간 내 개정을 가능하게 했다.

이 같은 새특법 개정에 따라 새만금개발청 설치 및 새만금 국비 지원확대 근거를 마련해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됐다.

또한, 남 의원은 새만금 지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와 새만금 예산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특법은 지난7월 개정·공포됐고 조특법과 국가재정법은 개정 추진 중이다.

 
남 의원은 “전북과 새만금에 각별한 관심과 정이 들어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명예도민으로서 특별한 애정을 기울이겠다"며 ”현재 추진 중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