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수상

2025-11-13     김부용 기자

[투데이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이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국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권위의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과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평가단이 매년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수상은 새만금개발청이 국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고, 새만금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민 친화형 콘텐츠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유튜브에서는 방송인 홍현희가 출연한 <새만금 상륙작전>, 영화평론가 라이너가 진행한 <새만금 극장>, 새만금청 직원이 직접 출연한 <휴먼다큐 새만금이 좋다>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평을 받아, 전년 동월 대비 조회수가 176% 증가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새만금 캐릭터를 활용한 팬덤 콘텐츠와 <뉴스룸>, <새만금RE100>, <매거진S> 등 정책과 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팔로워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7% 늘었다.

블로그에서는 <만금칼럼>, <새만금인> 등 전문가와 입주 기업인의 인터뷰를 통해 새만금 사업과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고, 지난 10월에는 2025년 목표 대비 반응률 24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의겸 청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과 보다 친숙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맞는 국민 친화형 콘텐츠 제작으로 새만금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