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다

2025-06-27     김부용 기자

-행정 혁신부터 민생 경제, 미래 성장 동력까지… 시민이 체감하는 10대 성과 총결산

[투데이안]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정읍시가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뤄낸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담대한 변화를 조명했다.

정읍시는 신뢰받는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를 포용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며 교육·농업·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첫째,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천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2년 만에 수직 상승하며 ‘청렴 도시’ 위상을 공고히 했다.

도내 유일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3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혁신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재정 건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2025년 본예산이 2022년 대비 1136억 원 증가하고, 낭비성 예산을 줄여 1711억 원 규모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1기업 1담당제’ 매칭을 통한 신속한 애로 해결로 5년 연속 ‘최우수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동물의약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지식산업센터 공모 선정으로 첨단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졌다.

정읍은 서남권 협력의 거점 도시로서 생활자원회수센터, 아동보호기관, 소아외래진료센터 등 권역 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며 서남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셋째, 포용적 복지로 시민 삶을 보듬었다.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과 전국 최초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지원했고, 육아수당 인상,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지원, 시니어 의사 채용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썼다.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라이브커머스 판매 지원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쉼터 조성도 눈에 띈다.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 드림랜드, 미로분수, 달빛사랑숲 등 다양한 휴양·체육 공간을 조성해 시민 여가 생활을 풍성하게 했다.

농업 분야는 5년간 113억 원을 투입해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와 근로자 기숙사 개관으로 인력난 해소에 앞장섰다.

치유농업클러스터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3년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다 함께 잘사는 머물고 싶은 정읍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