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벽골제 횃불퍼레이드 한국기록 성공!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최대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지평선을 밝히는 벽골제 횃불퍼레이드’에 가장 많은 2,333명의 인원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또 한번의 한국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5일(토) 저녁 8시 시민과 사전 접수한 관광객, 현장 접수자 2,333명이 참가 했으며, 각자의 소원을 빌며 횃불퍼레이드 한국기록 성공을 기원하는 관광객 2,000여명과 함께 쌍룡전설이 있는 벽골제 제방을 함성과 횃불로 가득 메워 지평선축제의 극치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벽골제 축조설화 쌍룡 이야기를 매년 축제기간 중에 선보이는 ‘벽골제 쌍룡 횃불놀이’를 확대한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대동한마당으로 연출됐다.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 종교, 국적을 뛰어넘어 세계 각국 대사관 직원 및 가족, 일본인 관광객 등 세계 20개국 500여명의 외국인도 참여했다.
특히 ‘지평선 판타지쇼’는 벽골제방과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색색의 레이저와 조명, 화려한 불꽃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김제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장관으로 기록도전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였다.
이날 한국기록도전에 성공해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으로부터 기록증을 받은 이건식 김제시장은 “2,333명의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이 수많은 횃불 행렬과 함성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여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이러한 협조와 응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더 발전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