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남포들녘마을 체험 운영 탁월

2013-10-03     박래윤 기자

- 김제지평선축제“들녘농촌문화 연계”도시민 유입 활성화

남포들녘마을(위원장 오윤택)에서는 김제지평선축제 기간동안(10. 2 ~ 10. 6, 5일간) 1박 2일 프로그램을 2회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일째는 마을에서 두부만들기 시식체험, 들녘자전거타기, 손수건 꽃 물들이기, 쌀피자 만들기, 흙공예, 야간시간 이용 공포체험, 2일째는 지평선축제장 관람 및 현장체험등이 이루어졌다.

남포들녘마을에서는 올해로 8년째 지평선축제기간 체험행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김제교육지원청과 연계 교육 행정망 전자메일로 공개접수한 초등 4, 5, 6학년 대상으로 지난 17일 모집완료 최종 확정했다.

이와같이 체험객 모집방법에서 다른마을에서는 보기 힘든 지역교육지원청 연계 방법과 출향인 자율협조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남포들녘마을은 매년 여름방학 시기에 김제출신 출향인 손용배(52세), 박희숙 부부(서울, 자영업)의 고향사랑이 특별하다.

여름휴가겸 8년째 서울의 초중학생을 성덕 남포들녘마을에 농촌체험을 위해 직접 인솔해 올해에도 2회 100명(7. 25~27일 50명, 7. 29~31일 50명)을 진행했으며, 이때에는 초중학생 학부보 10여명도 동참했다.

지평선의 고장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매력있는 마을로 농촌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성덕 남포들녘마을은 넉넉한 인심과 동네 어르신들의 농촌경험이 현장교과서로서 더욱 더 매력이 있음을 지역민들이 철학으로 삼고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