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 현장리허설 보고회 개최
김제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농경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15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6일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각 국․실․과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현장리허설 보고회를 열어 축제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축제전반에 대한 총괄보고 후 동선에 따라 이동하며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가 세부실행계획과 최종 준비상황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금년 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행사장 구성에 많은 변화를 준만큼 관광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별 최종점검과 기반시설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여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해마다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를 감안해 기존에 마련된 대형 주차장 외에도 원평천 제방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널찍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벽골제 행사장 진입로 3차선 확․포장, 우회도로 버스전용 차로제 시행 등 종합적인 교통, 주차관리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 쉼터를 확대 조성하고 유모차 대여, 모유 수유방, 어린이 놀이방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축제를 찾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