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음치 유길문 지사장, 두번째 콘서트 연다 ...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서

2024-10-04     엄범희 기자

-제 2회 유길문 콘서트,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서
-유길문 지사장, 반주 역시 없이 목소리 하나로 감동 선사할 듯

[투데이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반주도 역시 없이 목소리 하나로 관객과  만난다.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 이어 두번째 콘서트다.

<이상한 가수>로 알려진 유길문(61) 데일카네기 전북제주지사장이 바로 그 주인공.

<이상한 가수> 유길문은 전 전북대총장인 두재균 소피아 여성의원 원장이 2022년 첫 독창회를 본 뒤 드라마에서 나온 이상한 변호사 우용우 변호사가 생각나 <이상한 가수> 유길문이라고 이름을 붙여 준게 동기가 됐다.

제2회 유길문 콘서트는 6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소리로 나누는 공감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호흡한다. 

2022년 10월 복합문화공간 '이룸' 에서 첫 번째 공연 이후로 크고 작은 공간에서 300회 이상이나 노래 하나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 1부 엄마 인문학(45분)에서는 ‘금잔디의 엄마의 노래’ 등 엄마와 관련된 노래 7곡을 부르고, 2부 시너지와 통찰(45분)에서는 ‘정동원의 여백’ 등 삶의 통찰을 느낄 수 있는 노래 7곡을 부른다.

특히 이번 공연 중에 '엄마의 향기'라는 자작곡을 처음 선보인다.

두재균 소피아여성의원 원장은 "유길문 지사장이 반주없이 노래를 부르는 감동적이고 의미있는 독창 콘서트를 연다" 며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는 음치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유길문 지사장은 경영학 박사이며 현재 데일카네기 전북제주지사장, 시너지책쓰기코칭센타 대표, 사단법인 리더스포럼 이사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 시너지>와 <CEO의 책쓰기> 등 7권의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