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성공강좌-내 기분에 맞추지 마라

2013-08-07     투데이안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하자. 어떤 곳에서는 히트곡이지만 다른 곳에서는 소음이 될 수 있다. 이 말을 꺼내도 좋은 때인지, 적절한 장소인지, 판단해야 한다. 상대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나의 기분에만 맞춰 말을 하면 안 된다.

생각이 흩어지고 정리가 안 된 사람일수록 말을 길게 한다. 장황한 말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내용의 부실을 양으로 만회하지 말자. 짧고 명확한 메시지가 좋다. 애매하고 식상한 표현은 지루하다. 상대방의 직업이나 상대방이 처한 환경과 관련된 생생한 비유를 하면 좋다.

상대방이 좋아하고 잘 아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자. 그러나 할 말이 떨어졌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자. 이야기 거리가 없을 때는 주변의 사소한 이야기를 꺼내면 된다. 내가 본 것, 들은 것, 겪은 것 등 자질구레한 일도 좋은 이야기 감이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대화거리다.

일관성 있게 말하자. 믿음을 잃으면 진실도 거짓이 되어 버린다.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아무리 미사여구를 늘어놓아도 진실이 전달되지 않는 법이다. 진심이 통해야 한다.

말에는 순서가 있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칭찬을 하자. 마음에서 우러난 칭찬은 감동을 준다. 사람은 한 번 감동하면 그 사람을 영원히 잊지 못한다. 감동은 물결처럼 파문을 일으켜 널리 퍼지는 효과가 있다.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행하자. 말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실언이 나쁜 것이 아니라 변명이 더 나쁘다. 실언을 했을 때는 곧바로 사과하자.

상대방을 보며 말하자. 눈이 맞아야 마음도 맞게 된다.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입으로만 말하지 말고 표정으로도 말을 하자. 상대방이 말할 때는 열심히 경청하자. 지방방송은 자신의 무식함을 나타내는 신호다.

유머는 마음을 느슨하게 하는 힘이 있다. 잔뜩 긴장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진지한 이야기를 해도 통하지 않는다. 유머로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자. 풍부한 예화를 들어가며 말하는 것도 필요하다. 생생한 비유도 필요하다.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통일부 인터넷방송 <남북통일과 북한성씨> 출연

●KBS 춘천방송국 <강원도지역 본관성씨> 출연

●JTV 전주방송 TV특강 <행복플러스> 출연

●핸드폰: 010- 5162- 8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