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성공강좌-유머감각을 키워라

2013-07-30     투데이안

사람들은 누구나 재미있고 유머감각이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유머가 없는 인생은 너무 메마르다. 진실로 타박타박 고단하고 힘겹다. 유머는 인생의 양념이다. 양념이란 음식의 맛을 내는 것이다. 참기름, 깨소금, 후추가루 등이 그것이다.

인생이 엄숙하면 할수록 그만큼 유머가 필요하다. 특히 나이를 먹은 사람에게는 유머와 미소가 필수품이다. 참된 유머는 머리로부터 나온다기보다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웃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훨씬 깊숙이 놓여 있는 조용한 미소로부터 나온다.

어떤 일이 예의에 합당치 않거나 경위를 벗어났다 해도 곧 화를 내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큰일보다 조그만 일에 화를 내기 쉽다. 화가 나는 순간 조금 방향을 돌려서 유머러스한 말로 응해보자. 마음에 깃들었던 불쾌한 감정이 사라질 수 있다. 온화한 기분을 돋우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때로 한 마디의 유머는 얽히고설킨 문제를 손쉽게 해결한다. 위급한 상황도 타개한다. 유머는 절박할 때, 분노를 느낄 때, 신경질이 솟구칠 때 도리어 그 진가가 발휘된다. 유머는 인간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유머의 가치를 아는 사람 가운데 악인은 없다. 격하기 쉬운 사람이나 자기를 앞세우는 사람은 대개 유머가 부족하다. 정신적인 여유와 아량, 그리고 즐기는 마음이 있을 때 유머의 분수가 솟구친다. 유머의 미덕은 침착과 겸양에 있다.

유머는 그냥 우스운 것이 아니다. 인생을 대하는 너그러운 태도까지 포함한다. 유머는 세속을 달관한 지혜로운 사람들의 심중에 자연 발생적으로 자리 잡는다. 이들은 꾸밈새가 없으며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유머는 궁리해서 얻어지지 않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갖게 된다.

해어진 옷을 입고 있으면 불쾌하고 기분도 우울하다. 그러나 옷을 산뜻하게 갈아입으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사람도 우스우니까 웃음이 나온다. 그러나 표정을 우습게 가짐으로써 우스운 기분이 생기기도 한다.

유머감각이 없다고 실망하지 말자. 연습과 훈련에 의해서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다. 유머감각을 키우고 싶다면 시트콤이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하자. 유머감각이 좋은 사람들과도 가깝게 지내자.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통일부 인터넷방송 <남북통일과 북한성씨> 출연

●KBS 춘천방송국 <강원도지역 본관성씨> 출연

●JTV 전주방송 TV특강 <행복플러스> 출연

●핸드폰: 010- 5162- 8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