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규의 성공강좌-침착하라
흔히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면 정신없이 대응하다가 갖가지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일이 일단락된 후 냉정하게 생각하면 후회막급이다. 조금만 냉철하게 대응했더라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어느 한 가지 생각에 집착하기 시작하면 실수를 저지르기 십상이다. 막다른 골목을 향해 내달리다 보니 어리둥절하여 정신을 못 차리기 때문이다. 물론 살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일을 만났을 때 일수록 더욱 침착해야 한다. 한순간의 충동은 일을 더 어렵게 만들뿐이다. 머리가 뜨거워지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
자기 자신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지배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지배하려면 무엇보다도 침착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 부딪치더라도 흥분하지 말고 침착해야 한다. 그러면 모든 사람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조용하고 침착하게 생각을 하면 어떠한 매듭도 안 풀려지는 것이 없다.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작은 일을 실없이 하다가 큰 탈이 나는 법이다. 노루 제 방귀에 놀라듯 경솔하고 침착하치 않은 사람이 제풀에 놀라 스스로 겁을 먹는다.
모든 일은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히 해야지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 태연자약하여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면 마음이 평온하고 걸리는 일이 없다. 순서를 밟지 않고 급히 서둔 일은 반드시 헛수고로 돌아간다. 급히 서둘지 말자. 노래를 배우기 전에 말부터 배워야 한다. 단걸음에 높은 곳을 뛰어오르려고 해서는 안 된다. 빠른 것을 바라지 말자.
바쁠 때는 오히려 돌아가야 급한 것을 경계할 수 있다. 인내를 실천하고 의연한 태도를 단련하자. 냉정한 눈으로 사람을 관찰하며, 냉정한 귀로 말을 듣자. 냉정한 마음으로 도리를 생각하자. 이런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면 더욱 무서워지고 또 큰 일도 능히 해치울 수 있다.
급한 일을 당하고 나서야 <관세음보살>을 외어야 소용없는 일이다. 평소에 힘쓰고 닦아서 급한 일을 당하더라도 당황하자 말고 침착해야 한다.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통일부 인터넷방송 <남북통일과 북한성씨> 출연
●KBS 춘천방송국 <강원도지역 본관성씨> 출연
●JTV 전주방송 TV특강 <행복플러스> 출연
●핸드폰: 010- 5162- 8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