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김효진연구사, 우수논문상 수상
2013-07-12 정규섭
- 전북지역 복분자 우수성 입증: 색이 진하고 유리당 함량 높아
- 2013년 한국환경농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논문으로 평가
2013년도 (사)한국환경농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의 김효진 농업연구사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효진 연구사는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의 색도와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학회에 발표하여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복분자는 색이 진하고, 유리당의 함량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수한 특성을 가진 복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효진 연구사는 원광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2012년부터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정곤)에 농업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전라북도의 강점인 발효식품 분야에 관심을 갖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