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테라피로 익산 알리는 국제JCT 이영이 회장
- 보석온열요법을 통해 미용에서 대체의학으로 확장
- 한국 고유 보석마사지 기법 '아라리' 창시
보석의 고장 익산에서 화려하고 진귀한 보석을 이용, 현대인들의 외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을 구현하는 보석테라피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사)국제JCT자연치유협회 이영이 회장.
그녀가 직접 고안한 JCT(Jewelry Color Thermotherapy) 요법은 수정을 매개체로 하여, 루비, 크리스탈 등 진귀한 보석의 효능을 이용한 치유법으로, 보석마다의 파장과 파동, 원적외선 방사능력, 빛의 굴절, 온열효과, 색과 형태에 따른 기능 등에 맞춘 맞춤형 기법을 활용해 보석 효능을 극대화해 인체에 유익하도록 주안을 뒀다.
이 회장은 보석에 대한 연구 속에 보석 온열기, 보석 뜸배드, 보석 멀티찜질기 등을 발명했으며 최근에 상용화를 시작한 자수정 피부마사지 기기를 포함해 다수의 특허와 디자인 등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이 그녀가 보석테라피에 열정을 바치기 시작한 계기가 있다.
그 후 독일최초 여의사 힐데가르트, 아랍의 사 이부시나 등 보석치료자의 선구자들의 저서를 통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또한 이미용과 대체의학분야로 대학원을 다니는 등 이론과 임상을 병행하며 꾸준한 노력해왔다.
이 회장은 “많은 상담자들에게 자연의 강력한 에너지 전달 매개체인 보석의 에너지 파동을 이용하여 신체의 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체의 온열과 경혈에 점진적으로 열을 가하여 기 흐름과 면역력을 높여줬다”고 설명한다.
“특히 좀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보석테라피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이 보석도시로서 원하는 형태나 종류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장점이 되었다”고 말한다.
한편 한국미용분야는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타이, 중국, 일본, 인도 등 타국의 마사지기법이 국내에 성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절감하며 이 회장은 보석을 도구로, 순수 한국인 정서에 알맞은 테크닉을 창안,‘한국보석마사지’를 발표했다.
직접 디자인한 입술·버선·나뭇가지 모양의 한국적 분위기를 담은 3종 도구를 선보였는가 하면, 한국적 용어의 기본테크닉을 완성하여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제6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경기 대회에서 한국보석마사지 파트로 전주비전대학교 37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코리아 쥬얼테라피 부문에 그랜드 그랑프리를 석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