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2대 회장 진금도씨 선출

2013-06-24     박래윤 기자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임시총회 개최…함께 즐기는 문화나눔 실천 공감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2013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나섰다.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40명의 동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임시총회에서는 음악 분과의 ‘추억의 통기타 동호회’ 대표 진금도씨(74)가 제2대 회장으로 선출돼 지역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아마추어 동호회의 자생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금도 회장은 “초대 김희곤 회장님이 문화 발전의 기틀을 잘 닦아주신 만큼 이를 토대로 우리 생활문화예술동호회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문화예술 동호회들이 하나되어 문화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추진하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의 일환으로 전문예술인의 활동이 아닌 아마추어들의 여가활동으로써 공통의 관심을 가진 사람끼리 조직을 구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한 동호회는 김제시에 근거를 둔 5인 이상의 3개월 이상 활동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다.

또한 가입된 동호회에 한해 동호회간 공동행사를 위한 활동경비, 도·시군 네트워크 페스티벌 참여 동호회 활동경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동호회는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사무실 ☎063)546-39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