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철 코너]기후위기속에서 기후변화전문가를 양성한다.

2022-12-31     김태철 기자

[투데이안] 유대인들은 남자 13세, 여자 12세가 되면 일가친척의 축복 속에 성인식을 거행한다.

이때 어떠한 삶을 살겠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티쿤올람'을 말한다고 한다.

티쿤올람(Tikkun=고친다/ olam=세상) 나는 이러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하는 것이다.

얼마나 한 인생이 주도적인 삶을 사는 시작점인가? 그들의 티쿤올람 사상은 자신의 삶과 국가의 한 구성으로서의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슈인 기후온난화 관련 ‘탄소중립과 ESG’라는 주제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관련하여 창업창직, 기업가정신, 기후변화, 탄소중립, ESG전문가들이 뭉쳐 한국기후변화연구소를 설립을 하였다.

외부환경이 우리에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시대상황 속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기 한 티쿤올람이었던 것이다.

산업혁명 기간 중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산화탄소농도로 지구온난화는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급기야 유엔파리협정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Net Zero) 위해서는 무엇보다 화석연료 사용을 급격하게 낮추고, 풍력과 태양광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높이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산림청에서도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그린카본을 노린다. 산림보다 오히려 더 탄소흡수 효과가 크다는 갯벌 습지에서도 블루카본을 말한다.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흡수에 좋은 숲과 갯벌을 보호하고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그린카본과 블루카본으로는 탄소중립 도달이 부족하다. 이산화탄소 이용과 저장을 위한 CCUS기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개발과 적용이 시급하고 중요하다.

특별하게 우리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가 CCU (Carbon Capture Utilization)다.

도랑 치고 가재 잡고의 일석이조가 되는, 환경위기도 해결하고 돈이 되는 비지니스도 동시에 하는 셈이 된다.

탄소중립에서 재활용의 역할은 비중이 크다. 특별히 앞으로 생산과 수요가 많을 폐배터리, 태양광판넬의 리싸이클(재활용)기술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재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을 낮게 만들 수 있는 관심분야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미래시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중요성, 위기에 따른 기회로, 가치창출로 만든 미래산업은 CCU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는 이곳에 주목 할 계획이다.

많은 재생기업과 네트워크(협동조합)를 통한 선진화된 기술을 만들어 내고 이를 국가경쟁력있는 산업화로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다. 3R(Reduce, Reuse, Recycle)에서 기회를 만들어 보자.

 CCU를 통해 미래비지니스를 만들어 보는 것 너무 중요하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가정신을 높이는 것 앞으로 우리들이 선택 할 수밖에 없는 최선이기 때문이다.

광합성을 통한 녹색 플랑크톤의 미세조류를 통한 바이오디젤이나 의약품의 원재료를 만드는 것이다.

미세조류는 두 배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먹어치운다. 단세포 수생식물인 미세조류 CCU 기대주이다. 또한 스피루리나를 만들어 보자.

스피루리나를 닭에게 먹여 부가가치가 높은 계란을 판매해보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참 환상적인 사회적기업의 모델이며 한국기후변화연구소의 드림이기도 하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이사장인 박상문 박사는 이러한 중장기적인 한국기후변화연구소 미션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전문기관들과의 업무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를 이루어 나갈 전문 강사양성교육을 앞두고 실시하였다.

한국공공신학연구소 김민석 소장, 별별체험협동조합 박금숙 이사장과 한국기후변화연구소 박상문 이사장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대응과 가치창출을 위한, 특별히 금번 처음 도전하는 환경전문강사양성에 서로 노력과 협력을 더하게 되었다.

금번 기후변화학교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시민전문강사양성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1월28일 부터 매주토요일 마다 8회에 거쳐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의 교수진과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강사진의 기후변화, 탄소중립, 환경ESG분야를 중심으로 3R의 공예품 만들어보기, 환경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과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 김태철 소장은 년3회, 매 기수 20명, 총60명의 시민강사양성을 통해 시민환경전문가를 양성하는 환경학교로 더 나아가 CCU산업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으로 Net Zero의 훌륭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 발급과 기존회원들과 교수진들의 지원을 통해 플로깅 등 참여와 기후변화연구회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게 된다.

자신의 전문주제를 만들어 발표하고, 이를 중심으로 책을 공저하는 방식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학습을 통한 전문강사, 중소기업 컨설턴트로 연결해 주는 지원책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소 설립 이사진(교수진)들은 기업가정신, 마케팅, ESG, 창업과창직, 생태학, 수소에너지,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2018년부터 목요스터디모임을 통해 상호 주제발표하고 공부하면서 책을 공저하는 모임이 방향을 정하여 진화 발전 한 것이다.

이후 기후변화, 탄소중립, ESG를 수강하고 전문강사 자격을 각자 취득하고 자신의 현 업무속에서 강점을 찾아 한국기후변화연구소와 환경학교를 설립하고 전문강사를 양성할 꿈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는 기후학교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연구회에서 워크숍과 기후변화포럼을 통해 책을 공저하며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세상에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이제는 작든 크든 상관없이 나만의 차별화 된 것으로 우리도 세상을 향해 최고의 것을 제공해야 한다.

회사가 소비자들에게 가치제안을 하듯 한국기후변화연구소도 세상을 향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이사진(교수진)들은 한목소리로 높인다.

이제는 소리 높여 플로깅을 시작했고 강사를 배출하며 환경단체와 협력하며 사회사업가나 협동조합 사업화를 추진해 가는 전문인력까지 양성해 나가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이 힘차게 시작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