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배워라
정복규의 성공강좌
용서를 배워라
성공하기 위해서는 용서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독사에 물린 경우와 같다. 독사에 물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독이 몸에 퍼지기 전에 독을 빼내는 일이다. 독사가 밉다고 잡으러 다니다가는 독이 온몸에 퍼져 먼저 죽을 수도 있다.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 용서한다는 것은 미운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다. 그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다. 아픈 과거를 버리고 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일 뿐이다.
사람을 용서하지 못해 아예 관계를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진정한 친구를 사귀기 힘들다.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기 어렵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배우자. 받은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기자.
용서는 분노와 적개심의 무서운 독성에 대한 해독제이다. 용서는 또‘마음속의 분노를 지워버리는 멋진 지우개’이다. 마음속에‘용서라는 약’과‘분노 지우개’로 가득 채우고 살수는 없을까. 용서는 마치 물위에 떠있는 것과 같다. 그냥 몸을 맡기고 떠나보내면 된다.
용서는 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용서하지 못해서 상처를 받고 있다면 그 누군가 나의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용서하고 마음에서 떨쳐 버리면 나 자신이 진정한 마음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살다 보면 도무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진정 행복을 원한다면 먼저 용서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우리 모두는 용서가 필요하다. 용서는 우리 자신을 더 성장시킨다.
용서를 실천하자. 용서에 이르는 길을 배우자. 용서받기보다는 용서하는 법을 배우자. 용서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당신의 입술로 용서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라.
● <새전북신문> 수석논설위원
● <한국의 성씨> 전문기자
● <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