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최백렬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장 선출
2013-02-27 엄범희 기자
-1년 임기…“전북 경제 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할 터”
전북대학교 최백렬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최근 (사)한국국제통상학회 제18회 회장에 선출돼 3월 1일부터 1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사)한국국제통상학회는 국제통상분야를 연구하는 대학 교수 및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학회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학술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학술지 '국제통상연구'는 등재지로서 매우 우수한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최백렬 교수는 “최근 세계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한국경제의 활로 모색을 위한 국가의 국제통상정책 등을 제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새만금시대 전북 경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저명 학자들을 초청한 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전북경제 발전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1년부터 전북대 교수를 재직하고 있는 최 교수는 전북대 학생부처장과 교수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사무총장, 지난해 (사)한중경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