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20년 혁신성장산업국 주요성과

2020-12-21     엄범희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유치, 서남권 해상풍력 본격 추진 등 주력산업 대도약 기반 마련
▶강소특구 지정, 미래차로 전환, 홀로그램 융복합산업 등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제고
▶'21년 산업분야 국가예산 4,366억원 최고액 확보 전년대비 27% 증가
-전북 탄소산업 대도약과 재생에너지 혁신기반 구축
-신산업 발굴·기획 확대와 육성기반 강화
-산업분야 국가예산 다수 확보로 전북형 뉴딜 본격 추진 가능

[투데이안] ◆총괄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 산업분야에서 의미있는성과를 이뤄냈고 신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는 한 해였다.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은 올 한해 주력산업 대도약 및 체질개선으로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선점 기반 마련에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탄소,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홀로그램 등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결실을 맺게됐다.

(탄소) 탄소소재법 개정 및 한국 탄소산업진흥원 유치, 전국 최초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 탄소산업으로 대전환 및 국산 탄소섬유 적용분야 확대에 기여했다.

(신재생에너지)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운영 및 주민합의 도출,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예타 대상사업 선정, 전북1호 수소충전소 개소 등 그린뉴딜 선점을 가속화했다.

(자동차)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 전기차 육성 지원, 특장차부품 시험동 착공 및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중앙투자심사 통과, 튜닝카 페스티벌 유치 등 자동차산업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했다.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제 공모 선정, 기업 투자협약을 통한 수도권 기업 유치(8개사)로 산업 육성 기반을 다짐했다.

더불어, 지난 7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기반 강소연구개발 특구 유치에 성공해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개의 연구개발 특구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로 연구개발 생태계 기반 마련 및 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 산업분야 국가예산 최고액 확보로 전북형 뉴딜 본격 추진과 신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정적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21년 산업분야 총 국비 확보액은 당초 정부예산안(3,584억)보다 782억원 순증한 4,366억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최고액으로 지역산업 육성에 활력을 더하게 됐다.

특히, 탄소융복합산업, 디지털·그린 뉴딜 육성,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등 도정 핵심분야에 국비를 집중 확보했다.

(탄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기 운영비 310억원과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47억원, 초고온용 결정질 탄화규소 섬유개발 19억원 등 탄소융복합산업의 대도약 기틀을 마련했다.

(주력산업 체질개선) 대형구조물 운반, 선박 진수가 가능한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20억원,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구축 23억원 확보로 조선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뉴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22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33억원,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140억원 등 디지털뉴딜 대응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구심점을 확보했다.

(그린뉴딜) 미래·친환경에너지를 통합·실증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 구축사업 143억원, 대형 해상풍력 터빈 해상실증 기술개발 58억원 등 그린 뉴딜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조성)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활용체계 구축 30억원,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육성 88억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189억원 등 확보로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더불어, 지난 7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기반 강소연구개발 특구 유치에 성공해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개의 연구개발 특구를 보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로 연구개발 생태계 기반 마련 및 역량을 강화했다.

2021년 산업분야 국가예산 최고액 확보로 전북형 뉴딜 본격 추진과 신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정적 투자 재원을 마련했다.

‘21년 산업분야 총 국비 확보액은 당초 정부예산안(3,584억)보다 782억원 순증한 4,366억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27% 증가한 최고액으로 지역산업 육성에 활력을 더하게 됐다.

특히, 탄소융복합산업, 디지털·그린 뉴딜 육성,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등 도정 핵심분야에 국비를 집중 확보했다.

(탄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기 운영비 310억원과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47억원, 초고온용 결정질 탄화규소 섬유개발 19억원 등 탄소융복합산업의 대도약 기틀을 마련했다.

(주력산업 체질개선) 대형구조물 운반, 선박 진수가 가능한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20억원, 군산항 7부두 야적장 구축 23억원 확보로 조선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뉴딜)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22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33억원, 빅데이터기반 스마트팜 SW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 140억원 등 디지털뉴딜 대응 ICT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구심점을 확보했다.

(그린뉴딜) 미래·친환경에너지를 통합·실증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 구축사업 143억원, 대형 해상풍력 터빈 해상실증 기술개발 58억원 등 그린 뉴딜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사업을 다수 확보했다.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조성) 미래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활용체계 구축 30억원,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육성 88억원,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189억원 등 확보로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분야별로는 먼저 연구개발 생태계 기반 조성 및 신산업 육성으로 산업역량을 제고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와 연구소기업 신규설립 및 첨단기술기업 발굴·지정, 전북테크비즈센터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연구개발특구 중심의 튼튼한 R&D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대형 성장동력 사업 발굴·기획을 확대하고, 4대 주력산업(탄소복합소재, 지능형 기계부품 등) 육성으로 지역산업 성과 창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통한 기업지원과 수도권 소재 기업 유치 등으로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

두번째로 주력산업 변화 대응과 기반 마련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했다.

고기능·고안전 미래 상용차, 전기차 기술개발 지원 및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으로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장차, 중고차, 튜닝카 산업 등 자동차산업 범위를 확장하는데 노력했다.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조선산업 발전 상생회의 정기 개최를 통해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사업’ 기획 및 중소형·친환경 선박 중심의 조선산업 新생태계 구축을 도모했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다각화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번째는 대한민국 탄소산업 수도로 대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탄소소재법' 개정과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확정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탄소산업 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탄소 응용 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사업을 유치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도모하고 특히,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탄소적용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상용화를 촉진했다.

네번째는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혁신인프라 구축으로 전북형 그린뉴딜사업을 견인했다.

2.4GW 주민상생형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체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구축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고 국내 그린뉴딜 1번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거점화 추진, 주거와 교통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과 수소차·충전소 보급 확대로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향후 2021년에는 2020년 성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미래 혁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생태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제 회복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주도할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D허브 구축)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전북테크비즈센터 준공(’21.4월)으로 R&D허브를 구축해 기술사업화 One-Roof 서비스 제공 및 기업수요 맞춤 R&BD를 지원하다.

(자동차) 상용차 테크비즈 프라자 착공,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완공,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개발 지원 지속 및 전기차 협업기반 구축, 친환경 상용차·초소형 전기차 실증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추진으로 미래차·상용차를  선도한다.

(탄소) 내년 3월에 출범하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효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기 안착 지원,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로 탄소응용제품 신시장 창출을 도모한다.

(신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및 수소 생산클러스터 예타 통과, 서남권 해상풍력 시범단지(400MW) 본격 추진으로 그린성장을 주도할 친환경에너지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

(ICT산업) 전산업의 데이터·인공지능활용·융합 가속화에 따라 우리도만의 전북형 D.N.A 생태계 구축을 위해 ICT·SW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광역 소프트웨어진흥기관 지정·운영, 부처 공모 대응, 사업발굴 및 국가사업화 추진으로 ICT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