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항상 도민 여러분 곁에 있겠다
[투데이안] "미래통합당은 항상 도민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김경안 미래통합당 호남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익산갑 국회의원 후보)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통합당 전북도당과 총선 후보자들에게 보내 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권당인 민주당과 국정운영 파트너로서 건강한 야당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게 약속했던 후보들을 모두 내지 못했다"며 " 하지만 선거기간 내내 첫사랑을 만나는 일처럼 가슴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이제 할수 있다는 희망과 변화의 확신을 얻었다"며 "전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더 큰 걸음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전북 7대 공약 사업을 발표했다"며 "중앙당과 협의해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겸손하고 좋은 정책으로 도민에게 다가가겠다"며 '도민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간다면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 후 대선정국, 지방선거가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도민 곁에서 함께 하는 정책,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공의료대학원 국회 통과 노력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비대위 체제로 갈 것으로 본다"며 "당직자들, 전북출신 비례 4명(미래한국당) 등과 반드시 이번 회기에 통과할수 있도록 협의하고, 안되면 다음국회에서 통과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당선자는 조수진, 이용, 이종성, 정운천 의원 등 4명으로 16년전 김영구 전 비례의원 이후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