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회의원, "결과에 승복한다"

[투데이안] 민생당 조배숙 의원(익산을 극회의원 후보)가 16일 낙선인사를 통해 "결과에 승복한다"며 "한병도 당선인께는 진심으로 축하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여망을 받들어 익산 발전에 매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저는 남은 임기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시민의 일상에 복귀하겠다"고 했다.

조베숙 의원은 이날 "시민의 대표가 아닌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익산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밝혔듯 다가올 대선에서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부족한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혹여 선거결과에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이 계신다면 저를 탓하시고 추스르시길 빈다"고 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익산의 미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낙선한 다른 후보자님들, 그리고 후보자 가족과 지지자들에게도 위로를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