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15 총선 투표현장 '이모저모'
▶남원시 사매초등학교 : 노부부 김복덕(42년생)할머니와 박기동(36년생)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운전으로 소중한 한 표행사.
투표 후 할머니가 할아버지와 함께 온 것을 잊고 댁에 도착해 할아버지가 당황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투표사무원 직원이 댁까지 모셔다 드림. 할아버지를 모셔다 드릴때까지 할머니는 잊고 계셔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도.
▶군산시 옥도면 10투표소(비안도): 전국 도서 중 유일하게 여객선이 중단(2002년)돼 불편을 겪고 있던 비안도, 두리도 주민들은 2019년 12월 18일 취항한 비안두리호를 이용해 고향 비안도에서 소중한 한표의 행사가 가능해졌다며 반색.
▶김제시 금산면 제1투표소(금산중·고등학교) :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투표 방송 촬영 (불교방송TV).
▶김제시 용지면 투표구(용지면 행정복지센터): 1920년 1월 출생인 황희창(100세)씨 용지면 최고령자 투표, 건강상태가 양호해 자녀(아들)과 함께 투표.
▶남원시 보절초등학교:최고령자 최필수(1921.7월생)씨 투표.
▶남원시 왕정동 제1투표소 (왕정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고령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김복덕, 32년생,여)이 지팡이와 아들의 손에 몸을 의지한 채 지역사회의 일꾼을 뽑기 위한 소중한 한 표를 행사.
아들은 사전투표 날 주소지 근처에서 투표를 미리 행사했으며, 본 선거날에는 어머니의 소중한 한 표를 위해 어머니를 모시고 투표장에 도착. 안내요원이 휠체어를 제공해 투표 안내.
▶남원시 주생면투표소: 주생 대지마을 거주자 시각장애인 방주혁 씨 투표.
투표소까지 시각장애인 활동보조인 도움을 받아 도착 후 투표소에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투표사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소중한 한표 행사.
투표소에서 발열체크, 손소독, 일회용 손장갑 착용하고 시각장애인 선거 매뉴얼에 따라 투표완료.
▶남원시 주생면투표소: 1927년 3월생(94세)인 주생 도산마을 박정도 어르신 무사히 투표 완료.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표 행사.
▶무주군 설천면 투표소: 100세 방정열(1920년 8월생)할아버지 한표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