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후보, 우리민주당이 이깁니다 '끝까지 최선다 할터'

[투데이안]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우리민주당이 승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전주병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전북도의회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코로나 국난극복 선거다. 문재인 정부처럼 민주적이고 투명한 정부, 국민을 소중히 받드는 정부가 위기에도 강하다는 사실을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번선거는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 3년여의 시간,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고 오로지 발북잡기에만 급급했던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함께 "이번 선거는 전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오랫동안 침체되어 왔던 전라북도와 전주에 새로운 비전과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금본부를 이전시키고 탄소산업법을 통과시킨 힘으로, 전북의 미래를 위해 국제금융도시, 탄소.수소경제도시, 전주형 일자리를 힘있는 여당후보 뚝심있는 김성주가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상대의 온갖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 전주시민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북의 더불어민주당 10명의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고, 차기 민주정부 수립의 맨 앞에 서겠다"며 "이 도도한 역사의 큰길에 전주시민과 전북도민께서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선거기간 동안의 소회에 대한 질문에 김 후보는 "7번째 치루는 선거다. 세번 떨어졌고, 세번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원래 계획이 있었다.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에게 다가가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선거는 뒤죽박죽이 됐다. 소위 네거티브로 빨려들어 갔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고 축제인데 유권자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할 시기를 놓쳤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선거다. 이런 선거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며 "멋진 경쟁을 펼쳐지는 모습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전북성공시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북 역사는 70년대까지는 괞찮았다. 섬유, 화학, 제지 등 당시 주력산업이었다"며 "전북은 80년대 지나고 90년대 IT 산업 경쟁에 뒤지면서 사양산업의 집합소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정치인이나 비전이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빨리 전환했어야 했다. 당시 새만금만 다루고 있었다. 현재도 단 1원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제 먼 과제 신기루를 뛰워놓고 대중들에게 좇아가는 정치 보다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실천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재선 여당 의원이 돼서 더 큰일을 해낼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밤 12시 까지 열심히 다닐 것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