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코로나19 장기화 지역상권 초토화 위기!” 대책 시급
2020-04-03 엄범희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 대책요구 목소리 높아...최저임금 준하는 생계비 지원해야”
[투데이안]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압박이 가중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임정엽 완진무장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한 대구경북지역에 비견할 정도로 전북 소상공인의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들어섰다”며 “특히 삼례지역 상권은 얼마안가 초토화될 위기에 처해있어 관련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례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긴급 구호 생계비 지원, ▲부가세 인하 등 특단의 세제감면조치 시행, ▲기존 대출 부담 완화 방안 수립, ▲5인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 대책 수립, ▲위생・방역 기기 구매 지원 등 5대 요구안을 지자체와 정부에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영세한 지역상권 자생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저임금에 준하는 생계비를 3개월간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