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 5대비전, 33개 세부공약 발표
2020-03-30 엄범희 기자
[투데이안] 민생당 전북도당은 30일 4.15 총선 5대 비전과 33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금융·한류 중심 전북 ▲첨단융복합산업 중심 전북 ▲연간 1억명 관광 중심 전북 ▲농생명산업 중심 전북 ▲생거(生居)중심 전북 등이다.
코로나19와 관련 ▲국민 1인 재난극복수당 50만원 지원 관철 ▲중소상공인 임대료 직접 지원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신용등급 무관 긴급경영자금 대출 지원 등 9개 공약도 발표했다.
민생당 전북도당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경민, 조형철, 고상진 국회의원 후보와 채영병 전주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민생당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은 개혁과 전북 발전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성공도 달려 있다"면서 "호남에서 건강한 개혁 경쟁이 있어야 개혁을 힘있게 밀어부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성엽 대표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전북을 부강하게 만들고 전북도민이 행복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당이 5대 비전을 마련했다"며 "전북은 이제 첨단산업과 농생명이 결합된 융복합 선도지역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보들은 서로 업어주며 ‘민생당은 하나된 원 팀이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