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청년정책기획단 출범

2020-03-22     엄범희 기자

-“전주가 유니콘의 요람인 청년창업벤처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
-“악의적인 네거티브로 진흙탕 선거전, 굴하지 않고 정책비전으로 승부”

[투데이안]전주을(효자·서신·삼천)에 출마한 민주당 이상직 예비후보가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기획단’을 21일 출범시키면서 제21대 총선을 향한 잰걸음에 나섰다.

청년정책기획단에는 유충렬(민주당 정책위부의장)씨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고자옥(고하우스 대표), 천순영(참다움 대표), 이정준(참사람덴탈 대표), 임희창(전주청년리더 부회장)씨 등 청년 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민주당의 미래선대위 벤처 세계 4강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상직 예비후보는 이미 자신의 총선 2호 공약으로 ‘청년창업벤처도시, 유니콘 요람으로’를 내걸었으며, 민주당 중앙당도 ‘유니콘기업 30개 육성’을 공약한 바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시절, 이상직 예비후보는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큰 혁신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집중 지원했다.

또한 해외진출 비즈니스 거점을 만들기 위해 지구를 10바퀴 반을 도는 강행군을 소화하면서 미국 시애틀과 중국 중관촌, 인도 뉴델리 등에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할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만드는데도 많은 공을 들였다. 이 가운데는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길에 동행한 코스만해도 지구둘레를 3바퀴 넘게 함께 했다.

이날 이상직 예비후보는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해 블랙스완처럼 사회 모든 부분이 고통을 겪고 있는 요즘,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고통도 매우 크다”면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의 생각을 반영해 좋은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멘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직 예비후보는 “온갖 음해성 네거티브로 진흙탕 선거전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청년들과 함께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청년정책기획단장으로 임명된 유충렬씨는 “좋은 청년 정책들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시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