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발주를 위한 관련업체 간담회
2010-11-05 임예원 기자
남원시는 4일 남원시 강당에서 수해복구사업 발주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윤승호 남원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 경제건설국장(윤영복)으로부터 수해 및 복구 실시설계에 대한 경과를 듣고 시장과 지역업체와의 현안 문제 및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대한 허심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의 주요 논의 사항은 총185억의 수해피해와 473억의 복구규모가 확정된 8월 수해는 남원지역업체가 주도적 참여해야 한다는 공동의 관점이었다.
남원시장은 공사발주를 현지여건과 계약법 등을 감안 최대한 지역에 공사가 발주 될 수 있도록 하고 업체에서는 남원시의 그러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최대한 참여 기회를 많이 줄 것을 건의했다.
업체의 주요 건의사항은 현행 남원시 수의계약금액 상향조정과 임도사업 발주를 일반건설업으로 검토하여 줄 것이었으며, 남원시에서는 이번 수해복구사업은 현행 규정을 준수하되 2011년 사업부터는 지역업체의 중지를 모아 수의계약금액에 검토를 할 예정임을 답변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공사가 동절기를 끼고 일시에 많은 사업이 시행 됨에 따라 업체의 각별한 품질관리와 견실시공관리"를 주문했고, 내년 영농기전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