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연생태축제 ‘눈앞으로’

2010-11-04     임예원 기자

 
 

-군산세계철새축제 시민들의 참여열기 뜨겁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제7회 2010 군산세계철새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 따르면, 군산세계철새축제가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에 참여하기 위한 군산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운2동에 거주하는 서광원씨는 중학교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철새축제 행사의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11월 5일까지 신청하는 ‘생태지킴이’ 모집에도 중고생과 학부모가 함께 신청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철새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열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망대 관계자는 “군산세계철새축제가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철새축제가 일반적인 지역 축제가 아닌 생태학습 행사로 시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자연과 철새에 대한 관심도 키우고 자원봉사에 대한 뿌듯함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시민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철새조망대에서는 철새축제 자원봉사자로 모집된 50명 외에도 시민들의 이러한 참여를 적극 활용하여 철새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