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진안 사양지구․하노마을 및 무주 정천마을 개조사업 선정
-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기대
[투데이안]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진안군 진안읍 사양지구 및 동향면 하노마을, 무주군 정천마을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전북도당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예비후보(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는 균발위의 올해 사업대상 지역에 진안군과 무주군이 2곳이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말한다.
진안읍 사양지구(단양리 439-1일원)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0억원 등 총 15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빈집철거 ▲슬레이트 주택개량 및 집수리 ▲재해위험지역 정비 ▲담장정비 ▲마을소득창출 및 마을기업 설립교육 ▲마을소식지 제작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동향면 하노마을에도 앞으로 3년간 국비 10억원 등 총 14억1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돈사철거 및 공원조성 ▲빈집철거 ▲슬레이트 주택개량 및 집수리 ▲담장정비 ▲100세 건강프로그램 및 경관개선, 마을기록물 관리 등 휴먼케어 서비스 등이 시행된다.
이밖에 무주 정천마을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9억5천만원 등 총 1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집수리 지원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안길 및 위험지역 정비, CCTV 설치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반시설 정비 ▲노후담장․우물․연못 정비 등 마을환경 개선사업 ▲집수리 기술인교육 및 문해교실 등 휴먼케어 서비스 사업이 실시된다.
이를 통해 3곳 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이 한층 앞당겨질 전망이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수십년간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불편을 가져온 슬레이트 및 노후 주택이 개선되고, 생활 기초 인프라도 갖추어지는 등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됨으로써 정부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체감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